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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주의] 넷플릭스처럼..자동차도 월 구독 시대 열리나우와, 이제는 자동차를 살 필요가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넷플릭스처럼 구독하는 시대가 열렸다고 합니다. 원하는 차를 원하는 날에 마음껏 탈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뉴스펌)
한 때 윈도나 오피스 같은 소프트웨어를 단품으로 구매하던 시절이 있었다. 새로운 버전이 나오면 패키지를 구매한 뒤 개인적으로 깔아서 썼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는 어느 순간부터 월 구독료 모델로 전환했다. 지금은 구독료를 내고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이 상식이 됐다. 애플이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같은 핵심 하드웨어를 월 구독료 기반으로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 BMW, 핸들 열선 월구독 공지했다가 서둘러 취소 구독 경제는 이제 일상 소비의 기본 문법으로 자리 잡았다. 신문이나 잡지처럼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상품에 한정됐던 구독 모델이 이젠 생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엔 자동차 업체들도 구독 모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고급차 브랜드인 BMW다. BMW는 최근 열선 시트 등 편의 기능에 대해 월 구독료를 적용하겠다고 공지하면서 한바탕 논란에 휘말렸다. 이를테면 운전석·조수석 열선 시트를 이용하려면 월 구독료 2만4천원을 내야 한다. 열선 핸들은 1만3천원이다.
논란이 커지자 BMW 코리아는 “한국 시장엔 아직 도입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구독 모델을 둘러싼 공방을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BMW가 구독 서비스를 시도한 것은 이번은 아니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에 월 80달러 구독료를 부과하려다 역시 소비자들의 반발 때문에 포기한 적 있다. 문제는 BMW의 구독료 시도가 자동차업계에서 예외적인 행보가 아니라는 점이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BMW 뿐 아니라 폭스바겐, 토요타, 아우디, 캐딜락, 포르쉐, 테슬라 등도 이런 저런 구독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다. 자동차업체들은 주로 주행보조나 음성 인식 같은 옵션들에 월 구독료를 적용하는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 ■ GM 작년 구독 매출 20억 달러…"10년내 넷플릭스 수준 성장" 자동차 시장에 구독 모델이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는 이유는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자동차 제작 비용이 갈수록 늘어나고, 마진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 뿐 아니다. 자동차에 컴퓨팅 기능이 확대되면서 ‘원격 업데이트가 수월해 졌다. 부가 기능에 월 구독료를 적용하기 한층 수월한 상황이 됐다. 더버지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 해 차내 구독 서비스 매출이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GM은 2030년 경에는 구독 매출이 250억 달러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정도 매출이면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같은 대표적인 구독 서비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참고로 넷플릭스의 지난 해 매출은 296억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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