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31권, 16년(1416 병신 / 명 영락(永樂) 14년) 2월 25일(무자) 2번째기사
위의 기사에는 다음과 같은 간통사건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고 대언 윤수의 아내인 제석비는 남편이 죽자 불경을 자주 외웠는데
어느날 장님스님 신전 을 불러다 독경을 하도록 합니다..
그런데 그 스님이 잘생겼었는지...아니면 과부라 쓸쓸했는지..모르겠지만...
마음이 있었던듯 합니다
독경을 하기전 밤을 까서 접대하는데...
제석비 : "밤이 참 달죠?"
신전 : "네 밤이 참 맛있네요"
제석비 : "그 밤보다 더 맛있는게 있어요..."
그리고...19금......
그렇게 간통하다 결국 아이를 낳게 되자 그 사실을 아는 시녀를 죽여 입막음을 하는등
범죄를 숨기려다 발각되어 둘다 사형당합니다만..
누가 기록덕후 아니랄까봐 저런 대사까지 기록에 남긴 사관들의 근성에 다시 한번 놀랄수밖에 없음요.
"그 밤보다 더 맛있는게 있어요..."
"그 밤보다 더 맛있는게 있어요..."
"그 밤보다 더 맛있는게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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